일요일 밤. 샤워하고 옷장을 보니 속옷이 4개뿐이라 급히 빨래를 했다. 컴컴한 옥상에서 시린 손으로 빨래를 널고 있자니. 갑자기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생각이 급히 들었음 ㅋㅋ 지금은 얼른 다가오는 한주를 위해 잠잘 때.
학생이었다면 내일은 새학기 첫수업이 시작할 날이겠구나. 안암에는 13학번 새내기들이 교실을 찾아 어슬렁 거리겠구나. 나도 어느덧 3번째 프로젝트를 내일부로 시작한다. 좀 더 편해지기. 생각하고 생각하기. 조직에 내가 함몰되지 않기. sustainable하게 건강과 관계잘 지켜나가기.
새로운 프로젝트로 바쁜 몇달간이 되겠지만, 올해 봄도 아름다울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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